[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벤투호가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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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52·포르투갈)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이어 16일에는 이라크 원정을 떠나 6차전 경기를 갖는다. 하지만 이라크 원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장소 및 경기 시간이 발표되지 않았다. 최근 이라크의 국내 정세가 불안정하면서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이라크는 계속해서 홈경기를 중립지역에서 치러왔다.
이에 이번 맞대결도 중립 지역에서 치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결국 카타르 도하에서 경기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월드컵 최종예선 11월 원정경기 장소 및 시간이 확정됐다. 이라크전은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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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투 감독은 하루 전 최종예선 5·6차전에 함께할 대표팀 명단 25인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29·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김민재(24·페네르바체), 이재성(29·마인츠05), 황희찬(25·울버햄튼원더러스) 등 지난달 주축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다만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황의조(29·지롱댕드보르도)가 빠졌고, 그 빈자리는 A대표팀에 처음 소집된 김건희(26·수원삼성)가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