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발렌시아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선임을 밝혔다.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 계약에 추가 옵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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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감독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까지 한 바 있는 보르달라스는 꾸준히 발렌시아 차기 감독으로 언급됐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보르달라스 감독은 본인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발렌시아에 오길 원했고, 발렌시아 역시 보르달라스 감독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발렌시아는 3년동안 벌써 네 번째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지난 2019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사임 후 셀라데스 전 감독이 자리를 채웠으나 발렌시아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이후 하비 그라시아 감독 역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번시즌 리그 5경기를 남겨둔 채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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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보로 곤잘레스 감독 대행이 소방수로 나서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새로 선임된 보르달라스 감독이 팀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