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Grealish Aston Villa 2020-21Getty Images

[오피셜] 맨시티, 'PL 최고 이적료' 그릴리쉬 영입…6년 계약+등번호 10번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면서 잭 그릴리쉬를 품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릴리쉬와 6년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등번호 10번을 달 것이다 "고 발표했다.

아스톤 빌라의 성골 유스이자 에이스로 알려진 그릴리쉬는 오로지 빌라를 위해 헌신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2선 전역을 폭넓게 움직이며 수비 한 두 명은 가볍게 벗겨내는 탈압박과 드리블 능력이 최대 장점이었다. 여기다 날카로운 킥, 뛰어난 경기 조율, 안정적인 볼 컨트롤을 앞세워 공격의 핵심 역할을 도맡았다.

그릴리쉬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2019-20시즌에는 잔류의 일등 공신이었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도 활약은 계속됐다. 정강이뼈 골절로 인해 이탈한 걸 제외하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6골 12도움을 올리며 빌라의 상승세에 크게 일조했다.

이런 활약을 보이자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맨체스터 형제를 비롯하여 첼시,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이면서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쳤다. 그러던 중 파격적인 제안을 건넨 맨시티가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맨시티는 새 시즌 리그 타이틀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그릴리쉬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결국 맨시티는 그릴리쉬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면서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현지 대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억 파운드(약 1,593억 원)를 지불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