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ahima KonatéLiverpool

[오피셜] 리버풀, 코나테 영입 드디어 발표..."장기계약 체결"

[골닷컴] 홍의택 기자 = 리버풀이 미래가 창창한 중앙 수비수를 품었다.

리버풀 측은 28일(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골닷컴 UK’는 "리버풀이 코나테와 관련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라면서 5년 계약을 주장했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 부상에 따라 중앙 수비수 자원을 물색했다. 이 과정 중 라이프치히에서 기량을 만개하던 코나테를 포착했고, 영입 작업에 착수했었다. 이미 복수 매체가 그 여정을 보도해왔다. 이적시장 상황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달 본인 SNS를 통해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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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코나테는 라이프치히에서 빅리그를 처음 경험했다. 194cm 거대한 체구, 빠른 주력 덕에 미래가 창창한 센터백 자원으로 꼽혀 왔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별로 경험했으며, 국가대표팀 승선도 노리고 있다. 2017년 라이프치히 합류 이래 97경기 소화.

코나테는 "리버풀과 같은 큰 클럽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나와 가족에게는 정말로 설레는 순간이다. 새로운 팀 동료, 스태프들을 만나길 고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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