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뛴다. 과연 9번 잔혹사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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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는 이번 시즌 등번호 9번을 달고 뛸 것이다"고 발표했다.
앞서 첼시는 지난 13일 "루카쿠가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고 영입 소식을 전했다. 루카쿠는 "다시 첼시로 돌아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많은 경험을 쌓고 성숙해져 돌아왔다. 이제 첼시가 우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다만 영입 발표 당시 팬들이 궁금해했던 루카쿠의 등번호는 함께 공개되지 않았다. 보통 선수 영입을 발표할 때 등번호도 함께 공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루카쿠는 예외였다. 첼시는 바로 다음 날 2021-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식 발표했지만 여기서도 루카쿠만 등번호가 미정이었다.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루카쿠가 등번호가 18번으로 등록된 걸 확인하고 새 시즌 루카쿠의 등번호는 9번이 아닐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본래 9번을 달고 있던 태미 에이브러햄이 AS로마로 이적하면서 루카쿠가 9번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시절에 이어 첼시에서도 9번을 달고 뛰게 됐다.
이제 관심사는 루카쿠가 첼시의 9번 잔혹사를 깰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첼시는 그동안 9번과 인연이 없었다. 9번을 달았던 선수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대표적으로 마테야 케즈만, 에르난 크레스포, 페르난도 토레스, 라다멜 팔카오, 알바로 모라타 등이 있다. 최근 에이브러햄이 그나마 좋은 활약을 보여주긴 했으나 임팩트는 없었다. 첼시의 새로운 9번이 된 루카쿠가 잔혹사를 깨면서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져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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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카쿠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해 이번 주말 아스널전 출전을 준비 중이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첼시가 공식 채널에 게시한 영상 속에서 그는 파괴력 넘치는 슈팅을 보여줬고,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모습 속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전히 탄탄하면서 압도적인 피지컬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