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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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스타드 렌과 카마빙가 영입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3,100만 유로(약 424억 원)에 보너스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 만 18세의 젊은 유망주로 최근 각광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개인 기술, 패싱력은 물론 노련한 플레이까지 겸하며 프랑스 차세대 미드필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20시즌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하며 스타드 렌의 주전 자리를 꿰찼고, 지난 시즌에는 39경기에 나서 중원을 책임졌다.
계속된 활약 속에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가 됐고, 빅 클럽으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레알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등이 영입을 원했다. 무엇보다 카마빙가의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이기 때문에 이적료 협상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어 올여름 영입전이 치열했다.
당초 유력했던 건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선수 본인이 파리 생제르맹행을 원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이적이 성사되는 듯했다. 하지만 레알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빠르게 접촉해 협상을 진행하면서 최종적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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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제외하곤 중원에서 활용할 자원이 마땅치 않았던 가운데 카마빙가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