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덜란드 MF 스네이더르, '134G' 끝으로 대표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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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네덜란드 MF 스네이더르, '134G' 끝으로 대표팀 은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34경기 31골 31어시스트 기록 남긴 스네이더르. 대표팀 공식 은퇴. 

[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유럽 축구계 최고의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를 시작으로 수없이 많은 레전드를 배출해낸 네덜란드. 그 네덜란드 대표팀의 최다출전 기록을 경신한 미드필더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가 134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팀에서 공식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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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 협회는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페루 전을 끝으로 스네이더르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축구계의 자랑 아약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아약스에서 2002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스네이더르는 다음해인 2003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후 15년 동안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 기간 중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2010 월드컵 준우승, 2014 월드컵 3위로 이끌었다.

스네이더르는 물론 클럽 축구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07년 아약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그는 2009년 인터 밀란에 입단한 뒤인 2010년 선수 커리어에서 최절정기를 맞았다. 소속팀 인터 밀란의 트레블과 대표팀의 월드컵 준우승 과정에서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 그런 이유로 그가 2010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은 지금까지도 팬들로부터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결정 중 하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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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을 자유자재로 쓰고 패스, 프리킥, 직접 결정짓는 슈팅 모두에 능했던 스네이더르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34경기 뛰는 동안 31골 3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고 국가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최다 출장기록 보유자 TOP 10이 모두 이미 대표팀에서 은퇴한 선수들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그의 기록은 앞으로 오래 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네덜란드 공식 대표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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