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거미손 수문장 얀 오블락이 더비전 라이벌이자 리그 우승 경쟁자 중 한 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자 마련에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오블락은 28일 호날두의 이적이 아틀레티코의 리그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해줄 거냐는 질문에 대해 레알이 호날두를 대신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오블락은 "지난 시즌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운을 뗀 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런 점에서 레알은 중요한 선수 한 명을 잃었다. 그러나 (나는) 레알이 또 다른 스타를 영입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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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그 자체로 불렸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년 만의 팀을 떠나면서, 레알이 과연 제2의 호날두로 어느 선수를 데려올지 혹은 메울지가 단연 관심사다. 브라질의 미래로 불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합류했고, 내년 여름에는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인 호드리구 고에스의 합류를 앞둔 레알이지만, 현재 레알은 미래가 아닌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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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호날두 세대를 이끌 선수로 첫 번째 거론된 선수가 첼시의 에당 아자르다. 월드컵 때만 하더라도, 아자르의 레알 이적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과 달리 협상에 진척이 없다. 스페인의 '아스'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레알이 아자르 영입전에서 빠질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 다음은 베일이다. 부상이 문제지만,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베일은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며 멀티골을 기록, 레알의 리버풀전 3-1승리를 이끌었다. 2013/20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베일은 결승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당시 레알의 라 데시마 우승에 이바지했다.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오블락은 레알이 호날두를 대체할 새로운 슈퍼스타를 영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인식한 듯 오블락은 "레알은 늘 훌륭한 팀을 갖출 것이다. 그래서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누가 앞설 것이라고 말하기란 힘들다. 우리는 시즌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봐야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