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스페인 1부 라리가에 속한 비야레알 CF가 한국 내 총책임자로 오병이어 축구교실 심우철 대표를 임명했다.
최근 비야레알은 한국 내 총책임자로 심우철 대표를 임명했다. 한국 총 책임자로서 국내 우수 선수들의 입단 테스트는 물론 유망한 선수를 직접 발굴하며 비야레알에 합류할 수 있도록 구단에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비야레알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구단의 임무 및 직책을 부여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며 파트너십 단계 이상의 수준이다”면서 “지난해 11월, 국내 방한 테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다”고 설명했다.
한국 내 총책임자를 선임하는데 신중했던 비야레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많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야레알에는 이미 한국 선수 4명이 후베닐과 인판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비야레알에 한국 선수를 배출한 오병이어 축구교실 심우철 대표의 역량을 인정해 선임하게 됐다.
오병이어 축구교실은 지난 2018년, 비야레알과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국내 최초 대규모 단체 트라이얼을 시작으로 유망주들의 스페인 진출에 기여했다. 현재는 비야레알의 한국 아카데미를 오픈하여 정식 초, 중, 고등부 엘리트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비야레알 한국 총책임자로 임명된 심우철 대표는 “국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는 시기이지만 유망 선수들을 발굴해 좋은 선수로 성장시켜 한국 축구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