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28)이 이적 당시 팀 동료 공격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26)가 자신에게 잘 대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지난해 여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5,2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리옹 공격수 라카제트를 영입했고,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또다시 새로운 이적료 신기록(7,000만 파운드)를 세우며 도르트문트 공격수 오바메양을 영입했다.
오바메양 영입 당시 라카제트의 입지와 두 선수의 공존에 관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더군다나 두 선수는 프랑스 리그앙 시절 라이벌 구단인 리옹과 생테티엔에서 뛰며 앙숙으로 지냈던 경험이 있어서 둘의 공존에 더욱 관심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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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아스널에서 생활한 지 약 3달이 된 오바메양이 라카제트가 팀 적응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아스널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바메양이 “내가 생테티엔에 뛰던 당시 라카제트는 리옹에 있었다. 내가 아스널에 처음에 왔을 때, 나와 사이좋게 지내지 않았던 리옹 출신 선수들이 있었다. 그리고 (리옹 출신인) 라카제트가 나에게 잘 대해줄 것이라는 100% 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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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러나 라카제트는 내가 그를 상대 팀으로 만났을 때 문제를 일으켰던 선수가 아니었다. 그는 드레싱 룸에서 내가 잘 적응하도록 도와줬다”라고 말한 뒤 “라카제트는 내가 감사해야 할 선수다. 내가 아스널에 왔을 때 나에게 정말 잘해줬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메양은 아스널 이적 후 모든 대회 통틀어 9경기(리그 8경기)에 출전해 6골(리그 6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했고, 라카제트는 모든 대회 통틀어 34경기(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2골(리그 11골)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