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백 애슐리 영(32)이 젊은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20)를 극찬했다.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입단한 래쉬포드는 지난 2015년 18살의 나이에 반할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인팀 스쿼드에 처음 합류했다. 이어 그는 2016년 2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미트윌란과의 경기에 처음 데뷔했고, 데뷔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유로파리그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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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치른 리그 11경기(선발 8경기)와 챔피언스리그 4경기(선발 1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 영이 래쉬포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UK’에 따르면 영이 “나는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꾸준히 자라오는 과정을 봤다. 그는 곧바로 (성인팀에)데뷔를 했다. 나는 항상 오랫동안 말해왔다. 나에게 그는 특별한 재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는 배우길 원하고, 매일 스스로 더 나아지길 원한다.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하는 이런 어린 선수를 보는 것에 나 역시 기분 전환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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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래쉬포드와의 추억에 대해 “성인인 나는 18세 팀 성수들을 볼 기회들이 있었고, 그가 큰 재능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줄 수 있었다. 어린 나이의 래쉬포드와 대화를 했을 때, 그는 배우길 원하는 선수들 중 한 명 이었고, 그 중 최고였다”며 “그는 배우길 원하고, 환상적으로 잘 하고 있다. 래쉬포드 때문에 기쁘다”라고 소속팀 동료이자 국가대표 동료인 래쉬포드를 극찬했다.
한편, 2015/2016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뷔한 래쉬포드는 2시즌 연속 리그 5골씩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11라운드까지 3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