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레슨 시작한 에메리, 프리시즌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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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언어 장벽 인정한 에메리, 이미 영어 과외 시작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신임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올여름 프리시즌을 두 달 앞두고 일찌감치 영어 레슨을 시작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23일 밤(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에메리 감독의 부임식을 열었다. 에메리 감독은 올여름 22년 만에 아스널을 떠난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오는 7월 중순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아스널은 일찌감치 에메리 감독을 선임하며 다음 시즌을 대비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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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축구에 대해 모든 것을 배우고자 한다. 나의 영어실력은 좋지 않지만, 나의 야망과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줄곧 스페인에서 활동해온 에메리 감독이 해외에서 활동한 건 러시아에서 단 6개월,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고 프랑스에서 보낸 지난 2년이 전부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아스널과의 합의를 마친 후 바로 영어 과외를 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 구단 측은 에메리 감독의 부임식에 참석한 모든 기자에게 스페인어-영어 번역기를 나눠주며 그의 언어 장벽을 없애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 와중에 에메리 감독은 기자회견 도중 직접 영어로 답변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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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잉글랜드 언론은 에메리 감독이 과거 스페인 무대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안착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3년 사우샘프턴 사령탑으로 부임했을 때만 해도 통역사, 혹은 번역기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적극적으로 영어 레슨을 받으며 노력한 끝에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2014년 여름부터는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통역사나 번역기 없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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