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는 11일 홈에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의 J리그 경기에서 전반 15분 멋진 개인 기술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포돌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보냈다. 강한 패스였지만 이니에스타는 완벽한 터치로 공을 부드럽게 다뤘고, 이어진 2차 동작도 우아했다.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차분하게 대처하며 마무리 한 이니에스타는 일본 언론으로부터 '신(神)의 경연'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비셀 고베는 이날 승리로 리그 4위에 올라섰다.
Getty[영상] 환상적인 터치, 이니에스타 J리그 데뷔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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