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부터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 동안 불편한 표정을 지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 후에는 선수의 결정에 손을 들어 주기로 한 모습이다. 길 마린 회장은 “그리즈만의 선택을 존중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마르세유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시메오네 감독과의 약속을 지켰다. 꿈을 이뤘다”라고 말한 그리즈만은 이적설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은 유력해 보인다.

[영상] 우승 약속 지킨 그리즈만, 어디로 이적할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