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통산 네번째 우승을 이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현재 브라질 대표팀을 진단하며 네이마르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지적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의 키 플레이어들은 미드필드에 있다. 현재 윌리안은 커리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브라질 선수 중 베스트이다"라며 첼시 미드필드를 이끄는 윌리안을 치켜세웠다. 이어 "네이마르는 좋은 선수지만 다른 선수들도 있다. 오직 네이마르만 바라봐선 우승이 힘들다"라며 스타 플레이어에 집중된 경기 내용을 경계했다. 마지막으로 팀으로서 경기할 때 좋은 성적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훈련에 집중하면 결승에 오를 것이다"라며 사명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