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루' 호주가 11일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모두 7장의 경고를 받으며 혈투를 벌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종료 2시간 후, 원정팀 호주는 장시간 비행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 비행기 내부에는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 장비도 갖췄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4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호주는 15일로 예정된 2차전 홈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