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Mourinho Manchester United 2018-19Getty Images

[영상] 무리뉴, 3-0 패 기자회견 중 "존중해라" 외치며 퇴장

[골닷컴] 시즌 초반부터 삐그덕 거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대패했다. 지난 라운드 브라이튼전 패배에 이어 2연패, 순위는 13위로 곤두박칠 쳤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 속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는 3-0 패배에 대한 질문에 "결과가 어떠냐고? 3-0, 이는 3-0을 의미한다"라고 신경질적으로 답한 후, "또한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횟수를 의미한다. 다른 19명 감독들의 우승횟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나는 3번, 그들은 다 합쳐 2번!"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존중해라"를 연이어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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