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샤Getty Images

영국 매체, 오르샤 유로 맹활약 주목 “K리그가 배출한 스타”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영국 매체가 유로 2020에서 보여준 오르샤(본명 미슬라프 오르시치)의 활약을 주목했다. 특히 K리그가 배출한 스타라는 점을 강조했다.

본 매체(골닷컴) 영어판은 2일(한국시간) ‘Mislav Orsic: The former K League sensation who made Spain nervous at Euro 2020’(미슬라프 오르시치 : 유로 2020에서 스페인을 떨게 만든 K리그 출신 스타)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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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남드래곤즈와 울산현대에서 활약했던 오르샤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승선해 현재 진행 중인 유로 2020 무대를 누볐다. 특히 지난 29일 열린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후반 40분 추격골,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크로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오르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는 연장전에 2실점 하며 3-5로 패했고, 16강에서 탈락했다.

비록 크로아티아는 탈락했지만 오르샤의 활약은 인상 깊었다. 후반 교체투입되어 1골 1도움으로 탈락 위기였던 크로아티아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기 때문이다. ‘골닷컴’ 역시 이 점을 주목했다. 이들은 “비록 크로아티아는 연장전에서 2실점 하며 패했지만 이들의 끈기는 칭찬 받을만 하다. 특히 오르샤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오르샤의 활약과 조명하며 그가 K리그에서 뛰었던 스타라는 점을 강조했다. ‘골닷컴’은 “지난 2015년, 오르샤는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첫 시작은 전남이었다”며 “K리그 팬들에게는 오르시치가 아닌 오르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K리그 첫 시즌에 9골 7도움을 기록했고, 창춘 야타이를 거쳐 2017년 울산현대에 입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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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샤는 K리그에서 뛴 4시즌 동안 총 101경기에 출전해 28골 15도움을 터트렸다. 이어 “오르샤는 항상 공격의 핵심이었다. 2017년 FA컵도 우승했다. 그는 자국 빅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고, 2020-21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그가 보여준 일관된 좋은 경기력은 유로 2020 명단에 소집되기에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골닷컴’은 “유로 2020에서 보여준 오르샤의 탁월함은 K리그가 배출한 스타였기 때문에 한국 축구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었을 것 같다”면서 “그는 스페인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오르샤의 활약은 한국 리그가 유럽 선수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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