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뼈 때리는 비판을 맞았다. 영국 매체는 홋스퍼(Spurs)를 빗대어 ‘Spurzzzzzzzzzz’라 표현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강등권에 위치한 본머스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는 졸전을 펼치며 더욱 유럽대항전 티켓과 멀어졌다.
토트넘은 베르바인, 케인, 라멜라가 3톱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9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0개였다. 결국 18위 본머스와 0-0 무승부를 거두는 굴욕을 맛봤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의 경기력을 비판하며 ‘Spurzzzzzzzzzz’라는 제목을 달았다. ‘토트넘 경기는 졸립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매체는 “7명의 공격수가 가동됐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면서 “너무 혼란스러워 화를 낼 힘 조차 없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알리가 빠졌지만 무리뉴는 케인, 손흥민, 라멜라, 베르바인, 모우라, 은돔벨레, 로 셀소를 기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효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본머스는 19위 팀이었고, 지난 8경기에서 7패를 당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본머스가 기록한 무실점 경기는 지난해 12월이었다”며 뼈 때리는 비판을 가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날카로운 모습이 없었고, 경기를 지루하게 만들었다. 상황은 더 악화 될 것 같다. 최근 경기를 치르며 풀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변화를 줄 수 있을 정도의 돈을 쓸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토트넘은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아직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9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유로파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7위 셰필드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안방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북런던더비’를 치르며 총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