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준영 기자 =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닫혔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유럽축구 이곳저곳을 누볐다. 유럽 5개 리그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팀들의 이적을 조사해 가장 많은 이윤을 남긴 흑자 구단과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적자 구단을 꼽아보았다. 과연 얼마나 쓰고, 또 얼마나 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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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5개 리그 98팀 중,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41팀만이 이적시장에서 이윤을 남겼다. 가장 큰 흑자를 기록한 팀은 유럽축구의 새로운 ‘거상’으로 떠오른 AS 모나코다. 모나코의 순익은 2억 8,900만유로(한화 약 4,257억원)이다. 베르나르두 실바, 벤자민 멘디,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대형 클럽으로 이적하며 총 3억 9,400만유로(한화 약 5,804억원)의 수입을 남겼다. 공백을 채우기 위해 케이타 발데, 유리 틸레만스, 스테판 요베퇴치 등을 영입하며 1억500만유로(한화 약 1,546억원)를 썼다.
돈으로 스타 선수를 사들인다는 인식이 강했던 레알 마드리드도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4,700만유로(한화 약 692억원)의 흑자를 냈다. 알바로 모라타, 다닐루를 잉글랜드의 부자클럽에 판매했고, 테오 에르난데스, 다니 세바요스 등 알짜 유망주로 선수단을 보강했다.
Goal.com Korea반대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한 구단은 파리 생제르맹이다. 총 3억 4,300만 유로(한화 약 5,054억원)의 적자를 냈다. 세계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우며 1억 9,900만 유로(한화 약 2,600억원)에 네이마르를 영입한 것이 컸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엔 프랑스의 신성 킬리앙 음바페를 임대 후 완전이적으로 영입에 성공하며 적자 폭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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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년 차를 맞이한 맨체스터의 두 클럽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나란히 적자 3, 4위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벤자민 멘디, 카일 워커, 베르나르두 실바, 에데르손, 다닐루등 다양한 자리에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했고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 네마냐 마티치, 빅토르 린델로프를 영입하며 적지 않은 돈을 썼다.
이미지 = 박성재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