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s Enrique Spain 2020Getty Images

엔리케 감독 “코로나 확진 부스케츠 돌아올 것, 기다린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스페인 대표팀은 오는 14일(현지시간)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유로2020 조별리그E조 스웨덴과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아직 대회가 시작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대표팀엔 비상이 걸렸다.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디에고 요렌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부스케츠의 확진 이후 스페인 대표팀은 전 선수단과 코칭스탭 모두 코로나19 재검사를 실시했고 요렌테의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세 번째 실시한 검사에서야 비로소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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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부터 두 명의 전력 손실이 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부스케츠를 기다릴 것이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부스케츠를 기다릴 것이다. 그는 메리트가 있고 시간도 있다.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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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부스케츠의 상태는 괜찮다. 무증상이며 이후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그는 계획이 있으며 스탭들과 연락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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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엔리케 감독은 더 이상의 확진 판정은 없어야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엔리케 감독은 “중요한 것은 더 이상 누구도 확진 판정 받지 않는 것이다. 새 프로토콜을 더 강화해야 하며 선수들이 최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엔리케 감독은 마지막으로 “모든 선수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의 상태여야 한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나면 모두가 불안하고 불확실한 상태가 된다. 제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잘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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