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하베르츠를 첼시로 데려오기 위해 뤼디거가 발 벗고 나섰다. 이미 뤼디거는 베르너를 성공적으로 설득했던 기억이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에이전트 뤼디거가 새로운 미션을 받았다”면서 “최근 뤼디거는 하베르츠와 연락했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하베르츠는 독일 축구가 자랑하는 유망주이다. 지난 2016년, 브레멘을 상대로 17세 126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역대 레버쿠젠 최연소 리그 데뷔 기록을 새롭게 썼다. 2019-20 시즌에는 12골 6도움으로 팀의 리그 5위와 DFB 포칼 준우승을 이끌었다.
하베르츠를 두고 ‘제2의 발락’이라는 호칭이 붙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이 동시에 하베르츠의 거취를 주목했다. 현재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첼시로 전해졌다. 첼시는 이미 독일 대표팀 공격수 베르너를 품에 안으며 공격 강화에 성공한 상황이다.
베르너를 첼시로 데려올 때 뤼디거의 활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두 선수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기억이 있다. 실제 뤼디거는 인터뷰에서 “나는 베르너와 17세부터 알고 있었다. 많은 대화를 나눴고,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뤼디거는 베르너에 이어 하베르츠 영입에도 관여할 전망이다. 하베르츠 역시 독일 대표팀 선수이다. 하베르츠가 첼시행을 결정한다면 첼시는 독일 출신 선수들로 척추 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하베르츠는 소속팀 레버쿠젠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