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토티, 영웅이 아니라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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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손은 "토티가 영웅이 아니라 신이다"라고 말했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토티는 영웅이 아니라 신이다."

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가 29일 새벽 1시(한국시간), AS로마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올해 만 40세인 토티는 제노아를 상대로 한 세리에 A 38라운드를 끝으로 24년을 이어온 AS로마 1군 커리어를 마무리한다.

토티가 내년 시즌에 커리어를 이어갈지는 미지수지만, 로마에서 뛰는 그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은 확실하다. 로마와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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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벤 고란 에릭손 현 선전 FC(중국 갑급리그(2부)) 감독은 "그는 로마 팬들에게 영웅이 아니라 신이다"라고 말했다. 에릭손 감독은 1984년에 AS로마에 부임하여 3년 간 지휘봉을 잡았다. 에릭손은 "아주 어렸던 토티를 기억한다. 그가 훈련하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에릭손은 "그는 대표팀에서뿐만 아니라 특히 로마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로마에서 그는 아주 특별한 존재다"라며 "그는 기술과 시야를 가졌으며, 골도 넣을 줄 안다. 그가 로마에 남긴 기록들은 깨지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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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에릭손은 "아주 어렵다. 우리는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에 살고 있다. 펠레, 크루이프, 마라도나도 있다"며 "하지만 당신이 로마의 팬이라면, 토티는 이미 최고의 전설일 것이다. 그는 그런 대우를 받을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토티는 프로 통산 약 800경기 출전, 300골 이상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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