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팀의 수호신 다비드 데 헤아에 대해 타고난 재능을 갖춘 선수라며 호평했다. 특히 그는 데 헤아의 번뜩이는 움직임에 대해 흡사 고양이와 같다며 데 헤아의 뛰어난 민첩성을 치켜세웠다.
에레라는 28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데 헤아의 남다른 기량을 호평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데 헤아는 특별하다. 그리고 타고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고 호평했다.
이어서 그는 "훈련 중 슈팅을 때리면서, 머릿속으로 스페인 해설위원들처럼 골이라는 말을 했던 때가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그때 고양이와 같은 손이 불쑥 튀어나와서, 공을 잡아챈다. 그러면 (나는) 머리를 흔들면서 웃고, 그와 (이를) 즐긴다"며 데 헤아와의 훈련 중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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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 헤아는 경기 중 (나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세이브들을 보여줬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에게 '데 헤아는 정말 훌륭한 선수구나?'라고 말하게끔 한다"며 다시 한 번 데 헤아의 번뜩이는 선방 능력을 호평했다.
수호신, 거미손 데 헤아에 대한 수식어다. 데 헤아는 맨유 후방의 중심이다.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맨유 수비진을 이끌고 있으며, 고비 때마다 번뜩이는 선방 쇼를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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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데 헤아는 현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문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러한 데 헤아를 옆에서 지켜본 에레라의 평가는 실전에서도 연습에서도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이었다.
기록이 말해준다. 올 시즌 데 헤아가 출전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유는 평균 0.8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데 헤아는 경기당 평균 3.2개의 세이브를 보여줬고, 34번의 리그 경기 중 17경기를 클린시트로 마쳤다.
데 헤아 활약상에 대해 에레라는 "데 헤아는 세이브를 할 것이며, 모든 이가 그의 이름을 연호할 것이다. 그리고 TV에서는 6차례의 리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며, 트위터에서는 온통 (그의 활약상에) 환호할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 이는 마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것처럼 보일 것이며, 그는 자리에서 일어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