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피오렌티나 새 사령탑 젠나로 가투소가 애제자이자 일명 양아들(?)로 불리는 첼시 미드필더 바카요코와의 세 번째 재회를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기자 로마노는 4일(현지시각) 피오렌티나의 가투소가 바카요코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임대 영입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 소속이었던 바카요코는 시즌 후 첼시로 복귀한 상태다. 경쟁자도 많고, 첼시에서의 활약상 자체가 미미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그는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그때 등장한 행선지 후보가 바로 가투소의 피오렌티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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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의 바카요코 사랑은 밀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부터 바카요코를 임대 영입으로 데려왔고, 쏠쏠하게 활용했다. 현역 시절에도 수준급 미드필더였던 가투소는 바카요코 활용법을 제시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갔다.
당시 가투소는 바카요코 플레이 범위를 한정시켰다. 피지컬을 활용한 철저한 수비적인 임무 부여를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 심지어 가투소는 바카요코를 밀란과 프랑스 그리고 첼시 레전드였던 드사이와 비교했다.
밀란 시절 좋은 활약에도, 가투소가 구단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이들 관계도 끝나는 듯싶었다. 그 사이, 바카요코는 친정팀 모나코로 임대 이적했다. 리그1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다시 돌아온 첼시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여기에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변수까지 바카요코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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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바카요코였지만,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나폴리로 임대 이적했다. 가투소 감독 러브콜 때문이다. 다만 활약상으밀란 시절보단 분명 부족했다. 시즌 후 나폴리는 바카요코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때마침 그를 데려온 가투소 감독도 팀을 떠난 상황.
돌고 돌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카요코는 가투소와 세 번째 재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피오렌티나다.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은 가투소는 중원 보강 물색에 나섰고 유력 영입 후보로 떠오른 선수가 바로 바카요코다.
피오렌티나의 경우 지난 시즌 탄탄한 중원을 갖추고도, 이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소위 말하는 피지컬 좋고 안정적인 미드필더 부재가 아쉬웠다. 이를 채워줄 선수로 가투소는 바카요코를 낙점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