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ley ColeGetty Images

애쉴리 콜, 지도자 길 걷는다…잉글랜드 U-21 코치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역 시절 잉글랜드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애쉴리 콜이 지도자로 복귀한다. 그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U-21) 코치로 부임하는 데 합의했다.

콜은 지난 2019년 더비 카운티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과거 자신이 전성기를 구가한 첼시로 복귀해 유소년 아카데미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0/21 시즌부터는 첼시 15세 이하 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여전히 콜은 유럽축구연맹(UEFA) P급 지도자 자격증 수료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는 예전부터 현지 언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최정상급 무대에서 감독으로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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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28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자국 U-21 대표팀 사령탑 부임이 확정된 리 카슬리 감독은 코칭스태프에 합류할 적임자 중 한 명으로 콜을 낙점했다.

카슬리 감독은 과거 맨체스터 시티 18세와 23세 이하 팀, 잉글랜드 U-20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27일 잉글랜드 U-21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후 현재 코칭스태프 구성을 시작했다. 카슬리 감독은 잉글랜드 U-21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로 합의한 시점부터 콜에게 코치직을 제안하며 구애를 펼쳤다는 게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이에 콜 또한 최근 카슬리 감독의 제안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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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조만간 콜의 21세 이하 대표팀 코치 부임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은 오는 9월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 이어 2023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예선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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