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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전락' 아르투르, 수술 완료.. 3개월 아웃[오피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꼬여도 너무 꼬였다. 브라질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 이야기다.

아르투르가 수술대에 올랐다. 유벤투스 이적 이후 자신을 괴롭혔던 오른쪽 다리 골간막 골화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유벤투스 또한 16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르투르의 수술 사실을 발표했다. 회복까지 3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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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의 경우 브라질산 사비로 불린 선수다. 그레미우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덕분에 주가 상승했고, 2018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만 해도 아르투르는 사비의 재림으로 불렸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활약상은 기대 이하였다. 그러던 중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 측에 퍄니치와 현금을 더 해 아르투르와의 트레이드에 나섰고,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했다.

유벤투스 입단 첫 시즌, 하필 사령탑이 안드레아 피를로였다. 현역 시절 피를로가 그랬듯, 창의적인 미드필더 아르투르 활용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지만 이를 채우지 못했다. 아르투르는 고사하고 유벤투스 자체가 내려앉았던 지난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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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의 부진은 대표팀에서도 악재로 이어졌다. 아르투르는 치치의 페르소나로 불렸다. 그 만큼 입지가 탄탄했다. 러시아 월드컵 당시 브라질의 약점이었던 중원에서의 창의성에 힘을 불어넣었다.

최근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유벤투스에서의 부진으로 대표팀에서도 선발되지 못했다. 브라질 또한 아르투르 부재에 고전하며 내용적인 면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환경, 초짜 감독 피를로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부상이 문제였다. 오른쪽 무릎 연골에 이상을 느낀 아르투르는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3개월간의 회복 시간이 있는 만큼 최대한 컨디션을 올리는 게 분수령이 될 전망.

한편 올 시즌 유벤투스는 알레그리 감독 복귀와 함께 새 판 짜기에 나선 상태다. 미드필더진 정비가 요구되는 가운데, 유로 2020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사수올로 미드필더 로카텔리가 유벤투스 새로운 미드필더 후보로 거론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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