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아구에로, EPL 유일한 월드클래스 골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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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 앙리가 꼽은 프리미어 리그의 유일한 '월드클래스' 공격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前 아스널 공격수 티에리 앙리(40)가 현재 리그에서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29)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아구에로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 리그에서 일찌감치 여섯 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루 루카쿠,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와 득점 순위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구에로는 지난 2014-15 시즌 26골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후 2015-16 시즌 24골, 지난 시즌 20골을 넣고도 두 차례 모두 토트넘의 해리 케인에게 득점왕 경쟁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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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앙리는 아구에로 만큼 꾸준하게 득점력을 입증한 선수가 없다며 그를 현존하는 프리미어 리그의 유일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꼽았다.

앙리는 '스카이 스포츠'의 주간 프리미어 리그 분석 프로그램 '먼데이 나잇 풋볼'을 통해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 월드클래스에 가장 가깝거나, 이미 월드클래스이거나, 월드클래스였던 공격수는 아구에로"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구에로를 월드클래스로 꼽는 이유는 그가 매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력을 발휘하며 장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앙리는 "아구에로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데다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까지 해봤다"며,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 중 그만큼 오랜 시간 정상급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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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앙리는 루카쿠와 모라타, 그리고 지난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케인에 대해 "그들은 곧 월드클래스가 되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루카쿠는 이제 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챔피언스 리그를 경험한 적이 없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교체로 나올 때가 많았다. 케인은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EURO 2016에서 조기 탈락했다"며 팀 성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앙리는 현역 시절 아스널에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네 차례나 수상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는 챔피언스 리그까지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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