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열한국프로축구연맹

안 그래도 부상자 많은데...강원, 고무열-임채민 '교통사고 악재'까지

[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이번 시즌 강원FC가 계속되는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이번에는 핵심 선수들의 교통사고 악재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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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승점 13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강원은 유독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어려운 출발을 시작했다. 신세계, 임창우, 마사, 조재완, 신창무, 이범수 등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다행히도 최근 부상자들이 일부 돌아오면서 스쿼드를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이범수, 조재완 등은 부상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이런 강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무열과 임채민이 교통사고로 인해 작은 부상을 당했다.

김병수 감독은 인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고무열 선수와 임채민 선수가 전북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교통사고가 났다. 상태가 좋지 않다. 이상한 한 해다.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임채민은 무릎 부상도 있다.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김대원, 김동현, 마사 등 즉시 전력감을 대거 영입하면서 높은 순위를 바라봤지만, 강원으로선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강원은 9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인천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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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김 감독은 인천전을 앞두고 선수들을 믿었다. "오늘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믿음이 있다. 전체적인 선수들한테 동등한 기대치를 갖고 있다. 축구는 한정된 지역에서 동등한 숫자로 싸우는 경기인 만큼 잘 뭉쳐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어느 팀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인천전을 대비해서 잘 훈련했고, 계획한 대로 잘 이루어진다면 우리한테도 좋은 기회가 생길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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