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Rodriguez Everton ColombiaGetty Images

'안타깝다' 콜롬비아 특급, 은사 떠나자 순식간에 방출후보 전락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에버튼의 에이스로 활약해온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방출 후보로 전락했다. 은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떠나자 입지를 잃으면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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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3일(한국시간) "에버튼에 새롭게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하메스에게 새 시즌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강인한 체력과 부상이 없는 선수를 중심으로 스쿼드를 구성하려고 한다. 하지만 하메스는 부상이 잦았던 만큼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했던 안첼로티 감독이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자 다른 팀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에버튼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 인터뷰 때 그는 "에버튼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안첼로티였다. 나를 정말 잘 아는 안첼로티 감독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와 함께한다면 큰일을 이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자신의 활용법을 잘 아는 은사와 재회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하메스는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개막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이후로도 날카로운 킬패스와 강력한 중거리 슛을 자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걸 제외하고 공식전 26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4위에 올랐다.

하지만 하메스는 갑작스럽게 청천벽력의 소식을 들었다. 자신을 에버튼으로 데려온 안첼로티 감독이 6년 만에 레알로 다시 돌아가면서 팀을 떠난 것. 은사와 이별하게 되면서 하메스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거라는 예상이 전해졌고, 결국 베니테스 감독은 새 시즌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했다. 사실상 방출 후보로 전락하면서 새 팀을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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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버튼은 적절한 제안이 오면 하메스를 놓아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C밀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다만 문제는 하메스가 고액의 주급을 받고 있어 쉽사리 협상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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