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에버튼과 계약 해지를 진행하는 중이며, 곧 레알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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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가디언' 등 다수 매체는 1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간다. 그의 에이전트는 에버튼과의 현재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으며, 곧 레알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은 개인 합의를 이미 마쳤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1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팀을 개편해 나갔고, 코파 델 레이에서 바르셀로나를 격파하며 우승을 일궈냈다.
기세를 이어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 결승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축구팀 중 유일하게 레알만 가진 타이틀인 챔피언스리그 통산 10회 우승의 위엄 '라 데시마'를 완성했다.
그다음 시즌에도 안첼로티 감독은 UEFA 슈퍼컵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공식경기 22연승 등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리그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무관에 그치자 2시즌 만에 경질됐다.
이후 뮌헨, 나폴리를 거쳐 현재는 에버튼의 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 에버튼을 이끌고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으나, 점점 순위가 떨어지더니 결국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에 일부 팬들은 안첼로티 감독의 팀 운영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레알이 지네딘 지단 감독과 이별하자 새 감독을 찾아 나섰고, 페레스 회장이 안첼로티 감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이 다시 레알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은 현실로 이뤄지면서 최종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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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유럽 축구계는 감독들이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추세인 가운데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로 복귀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또 다른 화제를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