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튼 시절 함께했던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원하는 가운데 아스널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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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에버튼의 공격수 칼버트-르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라카제트의 미래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칼버트-르윈을 데려와 공격을 보강하기를 원한다. 다만 레알과 영입 경쟁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칼버트-르윈은 지난 2016년 에버튼으로 이적한 뒤 기량이 만개하면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을 만난 이후로 두각을 드러냈다. 2019-20시즌 리그 41경기에 나서 15골 1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39경기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이러한 활약 속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현재 유로 2020 대회에 참가 중이며, 빅클럽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레알과 아스널의 구애가 뜨겁다.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옛 제자 칼버트-르윈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현지에서는 5,000만 파운드(약 793억 원)의 이적료가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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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도 경쟁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최전방에서 문제를 떠안았다. 실제 팀 득점이 55골밖에 되지 않았는데, 바로 아래에 있는 리즈보다 적은 수치다. 설상가상 라카제트는 떠날 가능성이 큰 상태고, 은케티아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해 방출을 고민 중이다. 이에 24세밖에 안 됐고, 잉글랜드 출신이라는 메리트가 있는 칼버트-르윈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