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PCR 검사대한축구협회

안산, 확진자 발생에도 경기 진행되는 이유는?

[골닷컴] 박병규 기자 = 경기 하루를 앞두고 안산 그리너스 FC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김천 상무와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유가 무엇일까? 

안산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그러나 경기 하루를 앞두고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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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 1명이 확진자와 접촉하였고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즉시 선수단 및 사무국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1일(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지침에 의거하여 김천 상무와의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고 했다.

안산 코로나 확진안산그리너스

이처럼 확진자 발생에도 경기가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연맹의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르면 팀 내 확진자가 발생하여도 경기 참여 가능한 인원이 최소 15명 이상이면 1차적으로 경기 진행 요건이 채워진다.  

이후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들을 분리하였는데 기존과 차이점이 있었다. 바로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 여부였다. 규정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격리 시설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선수단 내 2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확진자가 발생하여도 자가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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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산은 선수단의 90% 이상이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이번 확진자 발생 후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즉 1일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최소 출전 인원수도 채웠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안산과 연맹 관계자의 말이다. 

뿐만 아니라 김천과도 연락을 취해 진행 여부를 물었고 양측이 정상 개최에 동의하였기 때문에 경기가 예정대로 열리는 것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산 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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