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설' 에투, 세리에A 복귀하나? 라치오행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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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축구의 레전드 그 자체로 불리는 사무엘 에투의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설이 거론됐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아프리카 축구의 레전드 그 자체로 불리는 사무엘 에투의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설이 거론됐다. 새로운 행선지 후보는 라치오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각) 라치오가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에투를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라치오의 이글리 타레 단장은 에투 영입을 위한 미팅에 나섰다. 성사될 경우, 에투는 3년 만에 세리에A로 복귀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한 에투는 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했지만, 2009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이적 옵션 중 일부로서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적 첫 시즌만의 팀의 사상 첫 트레블을 이끌며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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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안지의 러브콜에 응하며 러시아로 진출했다. 그러나 소속팀 안지의 재정난을 이유로 201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는 인테르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무리뉴 감독이 이끌었던 첼시로 이적했다. 무리뉴와의 재회는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1시즌만의 그는 에버턴으로 둥지를 옮겼다. 

에버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반 시즌만의 에투는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로 이적하며 세리에A 무대에 복귀했다. 이 역시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그리고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에투는 터키의 안탈리아스포르로 이적하며 터키 리그로 진출했다. 2015/2016시즌 중에는 팀의 임시 감독으로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올 1월 에투는 소속팀과의 계약해지에 나섰고, 곧바로 코니아스포르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 후 그는 3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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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라치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라치오는 치로 임모빌레의 부담을 덜어줄 백업 자원을 물색 중이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려온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그랬듯, 에투에게서도 노장 공격수의 마지막 투혼을 바라고 있다. 

다만, 눈에 띄는 기량 저하 그리고 언제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은 에투의 나이가 걸림돌이다. 터키 리그에서도 100%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에투가 거칠기로 소문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다시금 경쟁력을 보여줄 지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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