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CEO 미구엘 앙헬 힐 마린이 "시메오네 감독을 잃는 것이 앙투안 그리즈만(26)을 잃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 남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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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린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리즈만에 대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과 불법적인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났고 아틀레티코는 이를 FIFA(국제축구연맹)에 보고했다.
그러나 마린은 2020년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되어 있는 시메오네 감독이 그 어떤 선수의 존재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린은 스페인 매체 '온다 쎄로(Onda Cero)'와의 인터뷰에서 "시메오네 감독을 잃는 것이 앙투안 그리즈만을 잃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메오네는 클럽의 가치와 클럽의 플레이 스타일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즉 아틀레티코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어떤 선수도 팀을 대표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린은 바르셀로나의 회장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가 그리즈만의 가족을 이미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FIFA에 이를 알린 것은 그들을 처벌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존중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말했다.
마린은 "우리와 바르셀로나의 관계는 좋다. 단지 누군가가 하지 말아야할 일을 했을 때,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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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의 경영진과 대화를 나눴고, 에이전트들 그리고 그리즈만의 가족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접촉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제재를 받길 원치 않는다. 그들이 우리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0승 6무 1패를 기록하며 현재 2위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