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의 2-8 참패에 느닷없이 아우크스부르크가 소환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4경기 5득점 8실점이라며 묵직한 팩트를 날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8-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은 맨시티-리옹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역대급 승리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단계에서 처음으로 8골을 넣은 팀이 됐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1946년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 이후 처음으로 8실점했다.
압도적인 경기를 두고 한 축구팬이 “바이에른 뮌헨은 마치 아우크스부르크 같은 팀을 상대로 리그 경기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를 두고 아우크스부르크가 발끈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최근 4경기에서 5골 8실점했다”고 반박했다. 1경기 2골 8실점의 바르셀로나보다 나은 수치였다.
전적도 나쁘지 않다. 지난 3월 8일,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2-2로 비겼다. 4경기에서 뮌헨을 상대로 2무 2패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9년 2월 16일 열린 뮌헨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지동원(현 마인츠)이 골맛을 본 기억이 있다. 당시 경기는 뮌헨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