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리빙 레전드 다니 아우베스
▲ 바르사 시절 과르디올라와 트레블 달성했던 아우베스
▲ 2017년 유벤투스와 결별 후, 맨시티 이적설 불거졌지만 PSG 이적
▲ 상파울루 소속 아우베스, 최근 브라질 대표팀 선발됐지만 부상으로 중도 하차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 리빙 레전드 다니 아우베스가 2017년 여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에 만약은 없지만, 아우베스에게는 과르디올라 품에 안길 기회가 한 번 더 있었다. 2017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아우베스는 새로운 소속팀 물색에 나섰고 후보 중 하나가 바로 맨체스터 시티였다.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유력했지만, 아우베스 선택은 PS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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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베스는 25일(현지 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2017년에) 과르디올라와 다시금 일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로 가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과르디올라처럼 늘 길을 모색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더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그와 다시금 함께하러 가지 못한 게 후회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PSG에서의 생활은 놀라웠다. 그래서 PSG로 간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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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베스와 과르디올라는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리오넬 메시라는 당대 최고 선수라는 그림자에 가려졌지만,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부임 첫 시즌 측면의 지배자로 불리며, 월드 클래스 풀백으로 성장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를 떠난 아우베스는 2016/2017시즌 유벤투스에서 클래스를 입증하며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짧지만 강했던 임팩트만 남긴 채 유벤투스와 결별한 아우베스. 맨시티행이 점쳐졌지만, PSG를 택했다.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던 시점, 아우베스는 PSG에서의 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브라질 또한 아우베스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8강에서 떨어졌다. 그렇게 1년 만에 치른 자국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우베스는 풀백이라는 포지션에도 대회 MVP를 차지했다.
아우베스 장기는 꾸준함이다. 1983년생의 노장임에도 여전하다. 아우베스가 과르디올라를 따라 맨시티를 갔다면, 지금까지도 팀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졌을 수도 있다. 자연스레 맨시티 풀백에도 나비효과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한편 아우베스는 최근 브라질 대표팀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소속팀 상파울루에서 부상을 당하며 이번 남미 예선 2연전 출전이 좌절됐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