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ellini costa

아약스전 앞둔 유베, 코스타-키엘리니 복귀 유력

의도치 않은 부상 로테이션 유벤투스, 코스타-키엘리니 복귀 유력. 마튀이디와 찬 그리고 벤탄쿠르와 루가니 또한 아약스전 출전 전망. 다만 케디라의 경우 아약스전 소집 가능성 미미. 페린과 카세레스의 경우 부상으로 결장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유벤투스의 낭보가 날아들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유벤투스는 아약스전을 앞두고 엠레 찬과 다니엘레 루가니 그리고 블라이세 마튀이디가 회복한 데 이어, 더글라스 코스타 그리고 조르지오 키엘리니 또한 아약스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스타와 키엘리니의 경우 유벤투스 메디컬팀은 낙관적이지만, 현지 언론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는 반갑지만, 마르틴 카세레스에 이어 이번에는 마티아 페린 또한 아약스전 출전이 무산됐다. 그리고 사미 케디라 역시 선발 출전 가능성이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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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은 14일(현지시각)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를 앞둔 유벤투스 선수들의 부상 현황을 조명했다.

관심사인 키엘리니는 코스타와 함께 아약스전 출전 여부는 아직은 물음표다. 다만, 매체는 유벤투스 메디컬팀이 두 선수의 복귀를 낙관하고 있는 만큼 아약스전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이들 외에도 찬과 벤탄쿠르 그리고 루가니와 마튀이디 역시 아약스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 중 가장 반가운 선수는 마튀이디다. 아약스와의 1차전에서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던 마튀이디는 부상 회복해 아약스와의 2차전 출격을 준비할 예정이다.

케디라의 경우 출전이 불투명하다. 카세레스와 페린은 아약스전 출전이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 페린의 경우 어깨 부상이 문제다.

1차전 아약스 원정에서 유벤투스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득점은 반가웠지만, 경기력 자체가 무기력했다. 무게 중심 자체가 후방으로 치우쳤고 원정 1차전인 만큼 유벤투스는 최대한 조심스러운 경기 운용을 펼쳤다.

그리고 17일 새벽 유벤투스는 아약스와의 2차전을 앞두고 있다. 0-0으로 비겨도 준결승 진출이지만, 자칫 실점할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 이를 위해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은 스팔전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아약스전을 위해 선수들 체력을 비축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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