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 김봉길호 뜬다… 올림픽 감독은 12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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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전 인천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을 맡아 아시안게임까지 간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3개월 간 정체돼 있던 23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이 일단락됐다. 김봉길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맡는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책임질 감독은 12월 결정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전 9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 제7차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초미의 관심사가 된 히딩크 감독 역할론 외에도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선임 건이 주요 의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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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기술위원회가 결정했어야 할 문제지만 당시 성인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위기에 빠지고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경질되면서 뒤로 미뤄졌다. 정정용 감독이 22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베트남으로 가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치르기도 했다. 

기술위원회는 김봉길 감독을 선임하며 급한 불을 껐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을 이끈 김봉길 감독은 내년 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과 내년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책임진다. 

김봉길 감독을 포함한 8명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코치직을 잘 수행했고 감독으로서도 3년 간 인천에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강인함과 너그러움을 모두 갖춰 친화력으로 23세 이하 선수들을 잘 지도할 것이다”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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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은 투트랙 전략으로 간다. 과거에 허정무, 홍명보 등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아시안게임까지 함께 치르는 방식을 한 것과 달리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분리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1995년생 이하, 도쿄 올림픽이 1997년생 이하의 연령대 선수로 팀을 꾸려야 하기 때문이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올림픽 감독은 12월에 선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 많은 후보군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현재 K리그 등에서 활동 중인 감독들과 협상을 갖기 어렵고, 올림픽은 3년이 넘는 시간이 있는 만큼 여유를 갖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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