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팬 그룹, 벵거 잔류 지지율은 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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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트러스트 설문 조사, 88%가 "경질 원한다"-5%는 "모르겠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 서포터즈 그룹을 설문조사한 결과 22년째 팀을 이끌어온 아르센 벵거 감독의 경질을 원하는 팬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올 시즌을 약 2개월 남겨둔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 리그 6위, FA컵 3라운드 탈락, 리그컵 결승전 0-3 완패라는 성적에 그치고 있다. 이제 아스널이 노려볼 만한 유일한 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그러나 현재 4연패 늪에 빠진 아스널은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최근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을 만나는 불운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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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지막으로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오른 2003-04 시즌 이후 차지한 우승 트로피는 FA컵과 커뮤니티 실드가 전부다.

그러자 아스널 팬들의 모금액으로 운영되는 팬 그룹 '아스널 서포터즈 트러스트'는 최근 벵거 감독을 둘러싼 '여론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아스널 서포터즈 트러스트 회원 중 무려 88%가 벵거 감독의 경질을 원한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작년 여름 아스널과 2019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아스널 서포터즈 트러스트 회원 88%는 그의 계약 해지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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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한 아스널 서포터즈 트러스트 회원이 5%. 벵거 감독의 잔류를 지지한다고 밝힌 회원은 단 7%에 그쳤다.

아스널은 지난달 말 외스테르순드와의 UEFA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경기 1-2 패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과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연이어 0-3 대패를 당했다. 이어 아스널은 지난 4일에는 브라이턴에 1-2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아스널이 4연패를 당한 건 2002년 10월 이후 이번이 15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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