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출신 에이전트, ‘고객’프레드에 맨유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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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맨유 이적을 전직 아스널 선수가 도왔다. 프레드 이적 스토리가 흥미롭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후배의 맨유 이적을 전직 아스널 선수가 도왔다.

이번여름 샤흐타르도네츠크에서 맨유로 이적한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프레드(25)가 2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밝힌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에 지우베르투 시우바(41)의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전 아스널 선수인 지우베르투가 이적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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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베르투는 아스널에서 뛰었지만, 맨유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이적 전)맨유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 그가 직접 주제 무리뉴 감독과 몇몇 1군 선수들과 대화를 나눈 뒤, 우린 함께 결정을 내렸다. 맨유 이적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었다.”

지우베르투는 2002~2008년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맨유와 아스널이 경기장 위에서 ‘전쟁’을 치르던 시기다. 하지만 그는 개인적인 라이벌 의식을 떠나 후배에게 맨유를 추천했을뿐 아니라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2014년 은퇴한 지우베르트는 프레드의 대리인을 맡아 이적을 진행했다.

“지우베르투는 (현역시절)나와 같은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뛰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우승한 최고의 선수였다. 존경할 수밖에 없다. 나는 그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그가 하는 말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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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에선 중원 파트너 폴 포그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하지만 2-3으로 충격패한 브라이턴과 2차전에선 패스 실수를 범하는 등 문제를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친 지우베르투를 따라잡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사진=지우베르투 시우바 아스널 시절 vs 긱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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