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이 작년 여름부터 영입을 노린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25)를 포기했다. 브렌트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며 라야의 바이아웃 조항이 소멸됐기 때문이다.
라야는 지난 2019년 블랙번 로버스를 떠나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최고의 골키퍼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브렌트포드가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일구는 데 중심으로 활약했다. 브렌트포드는 2019년 7월 블랙번에서 이적료 약 300만 유로에 라야를 영입하며 팀이 프리미어 리그 승격 실패 시 그의 바이아웃 금액을 1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57억 원)로 제한한다는 조건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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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라야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구단은 아스널이다. 현재 아스널에는 주전 골키퍼 베른트 레노(29)가 버티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지난여름 에미 마르티네스가 애스턴 빌라로 이적한 후 줄곧 백업 골키퍼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게다가 라야는 레노가 팀을 떠난다면 주전 자리를 꿰찰 만한 젊은 골키퍼라는 점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매력을 느낄 만한 부분이다. 게다가 아스널의 골키퍼 코치 이나키 카나는 과거 브렌트포드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약하며 라야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여러모로 라야는 아스널에 검증된 골키퍼인 셈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끝내 올여름 라야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이유는 브렌트포드가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구단 역사상 최초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며 라야의 바이아웃 조항도 소멸됐다. 즉, 아스널이 그를 영입하려면 이적료로 예상했던 1000만 파운드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성공하며 재정적 여유가 생긴 브렌트포드가 그를 쉽게 놓아줄 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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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라야 영입을 포기한 아스널은 올여름 새로운 백업 골키퍼를 찾아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