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신예 넬슨 "2군 감독 융베리, 지도력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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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아스널 사령탑 꿈꾸는 융베리, 선수들도 칭찬일색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르센 벵거 감독의 제자 프레데릭 융베리(41)가 친정팀 아스널 2군 감독으로 부임한 후 어린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융베리를 2군이자 23세 이하 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아스널 U-23은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페셔널 디벨롭먼트 리그(PDL) 디비전1 소속이다. PDL은 기본적으로 23세 이하 선수 출전을 골자로 하지만, 경기당 한 팀씩 와일드카드를 네 명까지 기용할 수 있다. 아스널 U-23은 융베리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 초반 1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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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융베리 감독을 바라보는 아스널의 어린 선수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이 없는 팀 훈련 방법 등을 통해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아스널 1군의 잦은 호출을 받는 신예 공격수 리스 넬슨(18)은 최근 구단 전문 방송을 통해 "프레디(융베리의 애칭)는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기준치가 매우 높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었다. 그러나 프레디는 내게 오른쪽에서 뛰어야 상대의 밀집 수비에서 더 쉽게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 시즌 초반 오른쪽 측면이 더 편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넬슨은 "프레디는 대단한 감독"이라며, "그는 나를 오른쪽으로 옮긴 후 발이 빠른 부카요 사카를 왼쪽에 배치했다. 부카요가 측면에서 오르내리면 나는 안쪽으로 파고드는 조합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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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베리는 현역 시절 1998년에서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를 달성했다. 특히 그는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2003-04 시즌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주역이다. 융베리는 이후 웨스트 햄, 시애틀 사운더스, 시카고 파이어, 셀틱,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한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융베리는 현역 은퇴 후 2016년 아스널 15세 이하 팀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볼프스부르크 안드리스 욘커 감독의 수석코치직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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