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협상 과정을 밟았던 화이트의 아스널 이적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물론 이탈리아계 유럽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아스널과 화이트가 이적과 관련한 서류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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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중파 채널 'BBC'는 아스널과 화이트의 현 소속팀 브라이턴이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88억)의 이적료와 함께 선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더해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화이트의 이적에는 '셀온 조항(Sell-On Clause: 해당 선수가 아스널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시 이적료의 일부를 브라이턴에게 지불해야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자고 정평이 난 로마노 역시 아스널과 화이트가 500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이적에 합의했고, 계약 기간은 5년(2026년 6월 30일까지)이라고 전했다.
이들 보도의 공통적인 내용은 아스널과 브라이턴이 이적과 관련한 모든 서류 작업을 끝냈고, 이제 화이트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이적이 완료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화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0 본선에 참가한 후 7월 26일까지 휴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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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만 23세의 젊은 센터백으로 발밑이 좋고 패스 능력이 좋기에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까지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이다. 미켈 아르타테 아스널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수비수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그는 2019/20 시즌 임대로 뛰었던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46경기 전경기를 소화한 데 이어 지난 시즌 역시 브라이턴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36경기(2경기 결장)에 출전하면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했다.
원래 아스널이 처음 그를 영입하기 위해 브라이턴 측에 제시한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30억)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유로 본선 참가 명단에서 뒤늦게 탈락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신해 화이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그의 가치가 오르자 브라이턴은 아스널이 제시한 이적료보다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두 구단은 5000만 파운드에서 합의를 본 것으로 보인다.
보도상의 금액이 사실이라면 그는 니콜라스 페페(7200만 파운드, 한화 약 1134억)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5600만 파운드, 한화 약 882억)에 이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에 등극하게 된다. 당연히 수비수 포지션에선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