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바르셀로나의 단장이었던 라울 산레히(48)가 아스널 단장으로 부임한다.
아스널은 28일 화요일(현지시각), 산레히 단장의 부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아스널이 스카우팅 시스템을 개편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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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레히 단장은 당초 오는 금요일(현지시각)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지난 월요일(현지시각)에 바르셀로나 단장 직위를 사임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15년을 마무리하고 런던으로 넘어와 아르센 벵거 감독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이다.
한편 지난 주에는 도르트문트의 수석 스카우터였던 스벤 미슐린타트(45)가 아스널로 이적했다. 미슐린타트 수석 스카우터와 산레히 단장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산레히 단장은 바르셀로나에서 15년 동안 세 명의 회장을 겪었으며 루이스 수아레즈(30)와 네이마르(25) 등의 이적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 2011년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를 선택하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아스널에서 산레히 단장이 맡게 될 주요 역할은 클럽의 최우선 영입 대상인 선수가 실제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입성할 수 있게끔 설득하는 것이다.
산레히 단장의 전임이었던 딕 로는 메수트 외질(29)과 알렉시스 산체스(28)의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했다. 따라서 외질과 산체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새로이 부임한 산레히 단장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두 선수를 아스널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다.
한편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해 온 미슐린타트 수석 스카우터는 오스만 뎀벨레(20),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8), 카가와 신지(2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 등을 발굴했다.
선수를 발굴하는데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미슐린타트 수석 스카우터는 독일 언론에서 '슈퍼 아이(Super Eye)', '다이아몬드 아이(Diamond Eye)'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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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06년부터 토르트문트에서 일하며 팀이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되는 데에 일조했다. 당시 그는 현 리버풀 감독인 위르겐 클롭과 한솥밥을 먹었다.
아스널에 새롭게 영입된 산레히 단장과 미슐린타트 수석 스카우터가 앞으로 아스널의 선수 영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