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지단·아들 지단…한 팀에 속했던 축구인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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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아빠와 선수 아들이 한 무대에 오른 사례가 과거에도 종종 있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과 루카 지단 케이스는 이제는 꽤 흔한 스토리다.

지단 감독이 19일 2017-18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비야레알전에서 둘째 아들이자 팀의 세 번째 골키퍼인 루카에게 1군 데뷔 기회를 준 것처럼, 감독 아빠와 선수 아들이 한 무대에 오른 사례가 과거에도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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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인 부자로 평가받는 체사레&파올로 말디니가 대표적이다. 1997년 1월22일,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에 오른 체사레와 이탈리아 최고의 수비수로 주가를 올리던 파올로가 각각 벤치와 경기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요르디도 아버지의 출전 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다. 1994년 8월30일 스페인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 감독이던 요한 크루이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가졌다. 그에겐 커리어 내내 ‘요한의 아들’이란 꼬리표가 달렸다.

해리 레드냅과 제이미 레드냅은 2005년 1월 5일 사우샘프턴 소속으로 첫 호흡을 맞췄고, 같은 해 4월 밥 브래들리와 마이클 브래들리(이상 당시 메트로스타스)도 한날한시에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스웨덴 최고의 공격수였던 헨리크 라르손은 스웨덴 헬싱보리 감독으로 재직하던 2015년 4월4일 경기에서 아들 조던을 1군에 데뷔시켰다. 하지만 이듬해 헬싱보리가 강등되면서 라르손 감독은 경질됐고, 아들 라르손은 다른 팀(N.E.C.)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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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지도자인 브라이언 클러프와 아들 나이젤 클러프는 1994년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합심했다. 스티브&알렉스 브루스(2006년 버밍엄시티) 미셸&아드리안 곤살레스(2009년 헤타페) 부자도 라커룸을 공유했다.

다시 지단 감독으로 돌아와, 아들을 1군에 데뷔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11월30일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첫째 아들이자 미드필더 엔조를 투입했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엔조는 2017년 부친의 곁을 떠나 현재는 스위스 클럽인 로잔 스포르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란 이름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지단 감독의 아들과 에이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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