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it Xhaka Mikel Arteta Arsenal 2020-21Getty

아르테타가 '콕' 집은 핵심이니 당연히 재계약...2025년까지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핵심으로 콕 집은 그라니트 자카가 재계약을 맺는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자카는 2025년 6월까지 아스널과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최종 세부 사항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으나, 자카는 올여름 AS로마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자카는 2016년 여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아스널은 중원 보강이 절실했던 만큼 자카에게 4,500만 유로(약 613억 원)를 투자하며 기대를 모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그는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해 활약을 펼쳤다. 주로 3선 미드필더로 나서 후방 빌드업에 가담하고, 경기 조율을 도맡았다. 때때로 기습적인 강력한 중거리 한 방으로 득점을 뽑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중심축을 잡아줬다. 지금까지 통산 220경기 13골 20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한 모습이 이어졌다. 상대의 압박에 흔들리면서 볼소유권을 잃거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횟수가 잦았고, 위험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자카는 3차례 다이렉트 퇴장 전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주장으로 임명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장을 패대기치는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불만을 드러냈고, 방출해야 한다고 비판을 일삼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신뢰하면서 주전으로 기용했으나, 결국 자카는 올여름 방출 후보로 거론됐다.

5년 만에 팀을 떠날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자카의 차기 행선지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면서 로마가 유력했다. 이미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과 자카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아스널은 로마와 이적료 협상에서 견해차가 발생했고, 끝내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이런 상황 속에서 아르테타 감독도 직접 나서 자카의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2일 첼시와의 프리시즌 경기가 끝난 후 "자카는 우리와 계속 함께할 것이다. 그는 우리 팀의 핵심 멤버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결국 아스널은 자카와 재계약을 맺기로 하면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