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o Firmino LiverpoolGetty Images

아그본라허 "리버풀, 피르미누 대체자 데려왔어야. 나보다 골도 못 넣잖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일명 총알 탄 사나이로 불렸던 애스턴 빌라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리버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향해 혹평했다.

피르미누는 일명 가짜 공격수로 불린다.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 활동 반경도 넓다. 중앙에서 공격을 풀어준 덕분에 마네와 살라가 자유롭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단점도 뚜렷하다. 결정력이다. 중앙 공격수지만 득점력이 빈약하다. 전방 공격수임에도, 리버풀 입단 후 최다 득점 기록은 15골(프리미어리그 기준)이다. 팀플레이가 돋보인다지만, 지난 시즌부터 득점력은 물론 전방에서의 실수도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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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아그본라허는 피르미누 때문에 리버풀이 우승하지 못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아그본라허는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나설 것이다. 그러나 내 관점에서 그들은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없을 것이다. 또 다른 공격수를 데려오지 못하면서, 이적시장을 놓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스트라이커로서 피르미누의 기록은 나보다 좋지 않다. 이는 무언가를 말해주고 있다. 게다가 현재는 부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버풀 팬들에게도 물어본다면, 그들의 대답은 같을 것이다. 리버풀 출신 선수들에게 물어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며 피르미누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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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주장이다. 동료를 살리는 능력과 별개로, 피르미누의 마무리 능력은 부족하다. 정황상 조타가 더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아그본라허와 피르미누의 득점 기록은 통산 득점만 놓고 보면 아그본라허 우위였다. 대신 아그본라허가 108경기 더 나와 6골을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아그본라허는 322경기에서 73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시즌 동안 뛰면서, 세 차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물론 첫 시즌과 마지막 시즌의 경우 벤치 신세였으니 실질적으로는 9시즌으로 계산하면 된다.

반면 피르미누는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214경기에서 67골을 넣었다. 올 시즌 제외 6시즌 중 네 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을 가동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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