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펩의 공격수는 골만 넣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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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축구 적응 마친 아구에로 "첫 번째 시즌은 쉽지 않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9)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게 어렵다면서도, 그 덕분에 자신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한 시기는 2016년 여름. 지난 2010년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매 시즌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면서도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교체 아웃된 횟수가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의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 카드를 쓰는 데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더욱이 그는 동시에 아구에로에게 왕성한 활동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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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사령탑 부임 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선수를 웬만하면 후반에 교체하지 않았다. 아구에로는 지난 시즌 25경기에 선발 출전하고도 교체 횟수 8회,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선발 출전해 9회 교체됐다.

아구에로는 최근 아르헨티나 TV 'TyC 스포츠'를 통해 "펩(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요구하는 게 많은 감독이다. 그가 온 후 첫 시즌은 쉽지 않았다. 그는 공격수인 내게 첫 번째 수비수 역할까지 해주기를 기대했다. 이후 가브리엘 제수스가 영입되며 펩에게 더 많은 선택지가 누어졌다. 그러면서 나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나는 팀 훈련에서 온 힘을 다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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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구에로는 "올 시즌 나는 펩과 호흡이 더 잘 맞았다"며, "그 또한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펩은 첫 번째 시즌에 내게 화를 낸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그 덕분에 내가 올 시즌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구에로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지난 두 시즌을 통틀어 컵대회를 포함해 합계 84경기 6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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