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세르히오 아구에로 조합을 만든다. 구단 발표만 남았다는 후문.
아구에로는 10년간 이어온 맨체스터 시티 생활을 청산했다.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유수 클럽의 구미를 당기던 중이었다. 한창때와 비교해 아쉬울 순 있어도, 관록을 쌓은 날카로움은 꽤 쏠쏠하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에 구체적인 이적설도 줄을 이었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TyC Sports'는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을 점쳤다. 구단과 선수 측이 실제 만났으며, 계약 기간 등을 조율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최근 'BBC를 통해 확실하게 못을 박기도 했다. "내가 비밀 한 가지를 풀어놓으려 한다"던 그는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와 거의 합의에 다다랐을 것이다. 메시와 함께 뛸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식 발표도 임박한 모양이다. 스페인 '스포르트'가 아구에로의 메디컬 테스트 소식을 알렸고, 'Rac1'은 31일(현지시간) 구단 측이 영입을 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는 물론 여러 정황을 살폈을 때,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도 가능성이 낮지 않아 보인다. 메시의 기존 계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종료됐다.


